[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인천항에서 붉은 불개미로 추정되는 의심개체 70여 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확인 및 긴급 방제에 나섰다. 인천항에서는 올 2월 최초로 발견된 이후 5개월만이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이다. 독성이 있고 번식력이 강해 농작물이나 생태계에 피해를 입혀 미국에서만 연간 6조원의 손실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올 2월 인천항과 지난달 부산항, 평택항에서 발견된 바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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