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으로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4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며 이치로 스즈키(일본)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출루 기록(43경기)을 넘어섰다.

추신수는 4회에서도 중전안타로 멀티 출루를 달성하며 좋은 경기 감각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앞으로 2경기만 추가하면 텍사스 최다인 46경기 연속출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백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