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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증상, 덥고 습해지는 여름철에 주의해야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8.06.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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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미혼 여성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여성질환에는 질염증상이 있다. 질염은 덥고 습한 여름철 더욱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여성질환으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다가 오염된 물에 있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질염은 세균감염 여부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 그리고 폐경 이후 질점막이 얇아져 생기는 위축성 질염이 있다. 감염성의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칸디다성, 트리코모나스성, 세균성 등이 있으며 이 중 트리코모나스성 질염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 비감염성의 경우에는 과한 질 세정제 사용이나 타이트한 하의를 착용하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질염증상으로는 냉이라 불리는 질 분비물이 증가하며 악취가 발생하고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질염이 아니더라도 냉이 증가하거나 악취가 나는 것은 다른 여성질환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질염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동시에 여성들에게 민감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주저한다거나 자가치료를 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골반염, 방광염, 난소염, 자궁내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만성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로앤산부인과 잠실점 오정은 원장은 “질염의 치료시기를 놓치면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덥고 습한 여름철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검진을 꾸준하게 받으면서 대비하는 것을 권장하며 세척 시에는 질 세정제 사용을 과하게 하는 것을 피하고 면 재질의 속옷이나 공기순환이 잘 되는 속옷을 입고 타이트한 하의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영진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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