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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대상자, 6월 1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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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대상자, 6월 18일까지 접수
  • 정현 기자
  • 승인 2018.05.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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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전라남도는 내달 18일까지 유기농 명인 대상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명인 신청 자격은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전남에 주민등록이 된 농업인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유기농법 실천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을 뿐 아니라 저비용유기농축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유기농 명인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께 최종 확정된다.

1차 서면평가는 유기농업 경력, 독창적 농법, 농자재 개발, 기술 보급 상황 등 제출서류에 의해 정량적 평가로 이뤄지며, 2차 현장평가는 제출 서류 사실 여부와 유기농업 가치관, 보유기술의 독창성, 자재 활용 가능성, 경영비 절감 효과, 기술 보급 기여도 등에 대해 평가한다.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의 농장 앞에 안내표지판을 제작해 설치해주고 유기농 명인교육과정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명인이 생산하는 농식품의 포장용기 등 표면에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을 위해 2010년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까지 21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해 전남의 유기농 확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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