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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인상 남기는 들창코, 성형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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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인상 남기는 들창코, 성형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8.05.3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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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끝이 위로 유난히 솟구쳐 오른 경우가 있는데 이를 두고 들창코라 부른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코 기둥과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10~150도 이상인 경우 들창코로 볼 수 있는데, 세련되지 못 하고 촌스러운 이미지로 비춰져 얼굴 전체적인 인상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어 인터넷에선 코성형유명한병원, 비용이나 할인가격 등을 검색해 성형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들창코는 선천적으로 코뼈나 연골, 피부 등의 발달이 부족한 경우 나타난다. 또한 윗입술 길이가 긴 경우도 마찬가지다. 코성형 후 보형물 구축에 의해 염증이 발생, 들창코가 된 경우도 있다.

들창코성형은 비중격연장 이식 과정으로 전개된다. 코 연골이 짧은 경우 콧날개 연골을 콧등 연골로 분리시켜 아래로 빼주는 원리가 적용된다. 이후 사이 빈 공간에 연골을 이식해 이동시킨 연골을 고정하게 된다.

이처럼 코의 비중격을 연장함으로써 코끝을 아래로 내릴 수 있어 근본적인 들창코 개선이 이루어진다. 코끝을 날렵하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전체적인 코 모양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들창코성형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수면 마취로 진행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피알성형외과 노경환 원장은 "들창코성형을 하기 전 대학병원급 마취기와 자가 발전 시스템을 갖췄는지, 응급 구조 장비 체계를 구축해놨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또한 상담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담당 의사가 직접 실시하는지 여부도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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