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정현(19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총상금 251만900 유로) 에서 복식에 이어 단식도 기권했다.
단식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발목 부상 때문에 2회전에서 비욘 프래턴젤로(106위·미국)과의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지난달 마이애미 오픈 당시부터 좋지 않았던 오른 발목에 이상이 생겨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BMW 오픈에는 출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 측은 "이번 대회 불참은 5월 초 열리는 마드리드 오픈과 5월 말 개최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대비한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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