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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합격자 발표, 설문조사 결과 "삼성과 공기업 둘다 합격시 공기업 선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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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AT 합격자 발표, 설문조사 결과 "삼성과 공기업 둘다 합격시 공기업 선호" 52%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04.2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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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내일취업코칭스쿨'은 25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합격자 발표일에 맞춰 관련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삼성그룹보다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취업코칭스쿨에 따르면,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바탕으로 최근 1주일 동안 설문 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총 556명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먼저 가장 선호하는 삼성 계열사를 묻자 응답자 240명(44%)이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어 삼성SDS(80명, 14%)·삼성생명(75명, 13%)·삼성물산(68명, 12%)·삼성SDI(57명, 10%), 기타(36명, 7%)순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과 공기업을 중복해서 지원했는가?"란 설문에서는 응답자 301명(54%)이 '그렇다'고 답했다.
 
삼성그룹, 공기업을 중복 지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삼성과 공기업 동시 합격 시 어디에 지원할 생각인가?"라는 주제의 별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이 넘는 157명(52%)가 '공기업'이라고 답했다. 반면 '삼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명(84명, 28%)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명(60명, 20%)이었다.
 
공기업을 선택한 응답자들을 위한 별도 설문 조사도 이뤄졌다. 공기업 선택 이유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 중 84명(54%)이 '정년보장'을 꼽았다. 이어 '출퇴근 시간 보장(27명, 17%)', '사회적 안정(21명, 13%)', '안정적인 경영 환경(15명, 10%)', '기타(10명, 6%)' 순이었다.
 
내일취업코칭스쿨 문용우 대표는 "대기업 공채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은 매년 높은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공기업에 높은 메리트를 느끼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가 가능하고 정년 보장이 이뤄진다는 점이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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