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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돋우는 느타리버섯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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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돋우는 느타리버섯 요리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8.03.16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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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혈압조절, 감칠맛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혜경 기자] 느타리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혈압조절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춘곤증으로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다양한 기능성분이 풍부하고 맛 좋은 버섯인 느타리로 가족 건강을 챙겨보자.
 
느타리는 현재 국산 품종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92.8%로 버섯류 중에서 유일하게 50%를 넘는 품목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버섯(느타리, 큰느타리, 팽이, 표고, 양송이 등)의 약 30% 이상을 느타리가 차지하며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느타리는 국물 요리나 질감이 닭고기와 유사해 고기 대용 음식에 많이 사용된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는 새콤달콤한 맛의 느타리 숙회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느타리숙회무침 만드는 법
-느타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식힌 후 물기를 짜놓는다. 양파, 깻잎 등 채소를 손질해 놓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은 양파, 대파, 마늘 등 재료들을 곱게 썰고 다져 넣고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을 정도로 숙성시킨 후 사용하면 좋다.
-느타리와 손질해 놓은 채소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느타리 품종으로는 ‘솔타리(2015년)’, ‘흑솔(2016)’, ‘다현(2017)’ 등이 있다. 특히 ‘솔타리’ 품종은 대가 굵고 길며 수량이 많으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탄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자료 및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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