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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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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출전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03.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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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톱10 진입 전망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9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지난 1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3위로 연착륙에 성공한 뒤 지난달 제네시스오픈에서 컷 오프를 당하기는 했지만 2주전 혼다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장착했다. 이번이 네 번째 대회이고 혼다클래식에서 아깝게 놓친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메이저 대회를 비롯해 특급 대회만 골라서 출전하던 우즈가 이번 대회 출전을 결정한 이유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4월 마스터스 개막이 다가오면서 경기력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다음 대회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당초 예정대로 출전한다. 그는 2주 연속 출전이 무리가 되지 않을만큼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미국 언론은 이번 대회에서 우즈의 톱10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우승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 복귀 후 드라이버 티샷에 문제를 드러냈던 우즈는 혼다 클래식에서는 티샷 정확도를 높이며 톱10에 근접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차세대 황제' 가운데 한 명으로 불리는 스피스와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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