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0:45 (화)
실시간뉴스
티볼리, 코란도 C 등 쌍용차 7만 4천대 부품 리콜 실시
상태바
티볼리, 코란도 C 등 쌍용차 7만 4천대 부품 리콜 실시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02.26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부터 전국 쌍용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무상 교체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 기자] 환경부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코란도 C 등 2개 차종 7만 4,043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2월 26일부터 결함시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실시는 쌍용자동차㈜가 2015년과 2016년에 판매한 티볼리와 코란도 C 차종의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함에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 2,587대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7일까지 생산된 코란도 C 디젤 2만 1,456대다.

쌍용자동차㈜는 해당 차종의 결함원인을 분석한 결과, 산소센서 튜브 내부에 입자상물질(PM)이 과다하게 퇴적되어 센서의 응답시간이 지연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문제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환경부의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시정 사실을 알리고 2월 26일부터 리콜을 개시한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전국 쌍용자동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개선된 사양의 산소센서로 교체 및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개선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 환경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