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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촌 청소년 잠재리더역량 향상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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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촌 청소년 잠재리더역량 향상 프로그램 개발
  • 정현 기자
  • 승인 2018.02.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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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중요 인적자원으로서 농촌 청소년들의 잠재리더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7년 전국 49개 지역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구 청소년 476명을 대상으로 잠재리더역량에 관한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표현 △도전 및 행동 △탐구의 구성원리로 구조화했으며, 표현은 발표와 소통, 도전 및 행동은 놀이, 만들기, 작성, 탐구는 유추 및 상상, 분석, 역발상 시각화 등의 활동으로 세분화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현장체험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잠재리더역량이 백분위 71.8점에서 76.9점으로 향상됐으며 전반적으로 반응 및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창의성 영역에서 두드러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청소년용, 부모 및 교사용 등 2종의 매뉴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농업연구사는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 자녀가 늘어감에 따라 이들과의 동반적인 파트너십을 전제로 하는 잠재리더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보급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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