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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일회용 기저귀의 흡수성능 품질 비교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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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일회용 기저귀의 흡수성능 품질 비교해 보니...
  • 이연숙 기자
  • 승인 2018.02.08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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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의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흡수성능과 안전성, 촉감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험결과 유해물질은 전 제품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기저귀의 핵심 성능인 흡수 성능과 촉감, 가격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특히 소변이 피부로 되묻어나는 정도를 평가한 역류량은 2회 소변량(160ml)에서 ‘보솜이 프리미엄 천연코튼 팬티’,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소변의 흡수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는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제품이 기저귀에 고인 소변을 가장 신속하게 흡수했다.

또한 흐르는 소변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성능을 평가한 결과, ‘마미포코 360핏 팬티’, ‘보솜이 프리미엄 천연코튼 팬티’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꽤 월등했으며, 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은 전 제품이 3회(240ml) 이상의 소변을 흡수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소변이 기저귀를 통과해 새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에서는 전 제품의 누출량이 매우 적어 정상적인 착용 시 옷이 소변에 젖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 및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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