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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건강 지켜주는 5가지 잡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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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건강 지켜주는 5가지 잡곡차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8.01.1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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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수수, 팥, 메밀, 보리로 만들어요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혜경 기자] 연일 전국에 혹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겨울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따끈한 잡곡차를 만들어 보자. 5가지 잡곡차가 든든하면서도 추위를 잊게해준다.

한겨울 활동량이 적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추위에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따뜻한 잡곡차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은콩차는 해독, 항산화, 시력 증진, 성인병과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검정콩을 약불에 10분쯤 볶은 후 믹서기로 거칠게 갈아, 뜨거운 물 300ml당 1큰술(약 10~12g)을 넣어 충분히 우린 후 마신다.

수수차는 혈당 강하, 항암,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정하지 않은 멧수수를 물에 헹궈 불순물을 거르고 잘 말려 약불에서 20분씩 3번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30분쯤 끓인다.

팥차는 몸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깨끗이 씻은 팥을 한소끔 끓인 후, 처음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을 부어 중약불에서 30분쯤 끓여 마신다.

메밀차는 혈당 조절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도정한 메밀을 약불에서 색이 약간 변할 정도로만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20분쯤 끓인다.

보리차는 해열과 피로 해소,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 겉보리를 중불에서 거뭇한 색깔로 변할 때까지 볶은 후, 물 1L당 보리 10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15분쯤 끓여 마신다.

한편 사용하고 남은 볶은 잡곡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자료 및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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