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 기자] 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7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150,444세대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9,998세대, 지방 70,446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2월 인천서창2(1,908세대), 파주운정(3,062세대) 등 33,787세대, 1월 다산진건(2,801세대), 화성동탄2(3,012세대) 등 24,515세대, 2월 인천도화(2,653세대), 시흥배곧(2,695세대) 등 21,69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2월 울산호계(1,187세대), 내포신도시(1,709세대) 등 23,533세대, 1월 대구혁신(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1,730세대) 등 19,479세대, 2월 부산대연(3,149세대), 전주에코시티(2,808세대) 등 27,43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7,244세대, 60～85㎡ 102,357세대, 85㎡초과 10,843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122,391세대, 공공 28,053세대로 각각 조사되었다.

자료사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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