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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용 쌀 지속적으로 싼 가격에 공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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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용 쌀 지속적으로 싼 가격에 공급 검토”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7.1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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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식품기업인들과 식품산업 발전 간담회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가공식품용 쌀을 지속적으로 싼 가격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농축산물 선물비 상향 조정 시 가공식품도 적용해 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식품기업인들과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주요 식품기업 대표와 식품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식품산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요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기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농업계와 적극적인 상생협력으로 우리 농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급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 고령자용 식품 분야 등에 대한 R&D 투자 확대,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 등으로 혁신성장을 이루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며 “정부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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