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17개 지자체, 15~24일 실시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노인, 아동, 장애인, 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노인요양시설(3136곳), 아동ㆍ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총 465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부패ㆍ변질ㆍ무표시ㆍ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ㆍ아동ㆍ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관련 업계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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