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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폭스바겐, 가와사키, 이베코 제작결함 발견,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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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폭스바겐, 가와사키, 이베코 제작결함 발견, 리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7.08.31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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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류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벤츠, 폭스바겐, 가와사키, 이베코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E 300 등 46개 차종 28,203대는 전류 제한기 결함, 전자식 조향장치 결함, 운전석 안전벨트 결함 등이 발견되어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14,737대는 엔진의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열로부터 보호하는 방열판의 크기가 작게 제작되어 드라이브 샤프트가 손상되어 윤활유가 샐 수 있으며, 새어나온 윤활유가 과열된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대전기계공업(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가와사키 VERSYS-X 300 ABS TOURER 이륜자동차 30대는 후방제동등 전구소켓이 잘못 제작되어 소켓에서 전구가 떨어질 수 있으며, 전구가 떨어져 후방제동등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후방추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이베코 덤프트럭 AD410T45SR 등 4가지 모델 건설기계 269대는 생산 시 작업자의 부주의로 연료탱크에 불필요한 부품(플라스틱 캡)이 들어갔을 수 있으며, 이 부품이 연료공급을 차단할 경우 시동꺼짐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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