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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블라썸 4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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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블라썸 4월의 꽃
  • 최효빈
  • 승인 2016.04.28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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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로맨틱하게 물들이는 봄꽃들이 유난히 반가운 요즘, 빼꼼 얼굴을 드러낸 이달의 꽃을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촬영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070-8959-7690)

설유화
꽃 모양은 조팝과 비슷하지만 조팝보다도 자잘한 꽃들이 가지에 가득 붙어 있고, 잎이 거의 없는 것이 다르다. 조팝에는 거의 없는 달콤한 꽃향기가 설유화만의 특징이다. 꽃이 지면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청소하기 힘든 곳엔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수국
파란색, 연보라색, 핑크색, 흰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이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을 좋아하여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햇빛을 받고 오후에는 약한 그늘이 있는 곳으로 옮겨 놓는 것이 좋다.

매화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핀다. 흰색, 붉은색이 있으며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눈송이처럼 화려한 느낌의 벚꽃과는 달리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느낌이 있다.

테스장미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가에서 육성한 수입장미로 일반 장미와는 꽃잎이 모여 있는 형태가 많이 다르다. 단 몇송이만으로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화관이 매우 아름다워 부케 등으로 많이 쓰인다.

아미초
우아한 자태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 끝에 달려 있는 작은 꽃들이 하늘하늘거리는 레이스 치마를 연상시켜 레이스플라워라고도 불린다. 어느 소재(꽃)와 함께 두어도 잘 어울리며 안개꽃처럼 다 같이 모아두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구니
유칼립투스의 한 품종으로 길이가 쭉쭉 자라는 특징이 있다. 실내 공기를 은은하게 물들일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에도 효과가 있고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어 집안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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