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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피어난 2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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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피어난 2월의 꽃
  • 최효빈
  • 승인 2016.02.2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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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꽃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아름답게도 피었다. 강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2월의 꽃을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촬영 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

 

은엽아카시아
숨긴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꽃으로, 꽃 이름처럼 묘하게 은빛이 도는 이파리를 가지고 있다. 잎들이 날개모양으로 나있는 모습으로 매력적이며 따뜻한 봄이 오면 노란색 열매를 맺는다.

팔손이
잎의 모양이 보통 7~9개로 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어 팔손이란 이름이 붙었다. 직사광선을 좋아하지 않아 반그늘에서 보관해야 하나 비교적 추위에 강해 관공서나 대형건물 로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유미
다른 이름으로 백장미가 있다. 순수, 순결, 순진, 매력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순백색으로 컬러가 깔끔하여 한 송이씩 단독으로 선물하기에도 좋고 부케 등으로 여러 소재와 쉽게 섞어서 사용되기도 한다.

 

부르트
영원한 사랑, 맹세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로맨틱한 연분홍색의 컬러가 신부의 웨딩드레스와도 잘 어울려 결혼식 웨딩부케로 자주 쓰인다. 관리법으로는 물에 잠기는 줄기 부분의 잎을 제거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볼 수 있다.

튤립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피며 나리꽃 등과 더불어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색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모양도 넓고 원형적인 것, 털깃 모양, 뾰족한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라넌큐러스
300장이 넘는 하늘하늘한 꽃잎이 둥글게 포개져 있어 얼핏 보면 장미로 착각하기 쉽다. 화려한 꽃에 비해 미나리 같은 줄기에서 꽃이 피며 줄기는 속이 텅 비어 있어 살살 다뤄야 한다. 매혹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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